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인공을 빼면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 - 용사가 돌아왔다 *해당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작품에 대한 해석, 평가, 감상은 각자 모두의 것이며 저는 모두 존중합니다. 여러분도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모든 창작물을 만드는 이들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어떤 감정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리뷰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평범한 고등학생이 이세계로 가 마왕을 쓰러트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는 이제 진부하다 못 해 징그럽다. 우리의 후손들이 먼 미래에 문학을 공부한다면, 이러한 플롯이 하나의 사조였다고 기억할 정도로. 어떤 장르가 지겨울 정도로 뻔한 리듬이라면 작가들은 그 리듬을 변주하기 시작한다. 어떤 용사는 마왕과 사랑의 도피를 떠난다. 어떤 용.. 더보기 이전 1 다음